울산 신선여고, 재능기부로 뜻깊은 방학
울산 신선여고, 재능기부로 뜻깊은 방학
  • 강은정
  • 승인 2019.01.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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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과 영어 구연동화·그리기 등 돌봄활동
울산 남구 신선여자고등학교(교장 노병수)는 겨울 방학을 맞아 지난 3일과 9일에 우정동 일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식 나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울산 남구 신선여자고등학교(교장 노병수)는 겨울 방학을 맞아 지난 3일과 9일에 우정동 일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식 나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울산시 남구 신선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지식 나눔 재능기부 활동으로 뜻깊은 방학을 보내고 있다.

9일 신선여고에 따르면 자율동아리 ‘신선배(려)나(눔)무(한사랑)’ 학생들이 지난 3일, 9일 두번에 걸쳐 우정동 일대 유치원생과 함께 영어 구연동화, 만들기, 그리기, 게임활동 등을 했다.

신선여고생들은 우정아이파크아파트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아동 1명당 학생 1명이 맡아 1대1 돌봄 활동을 했다.

신선배나무 학생들은 읽기자료 제작과 배포, 아나바다 장터 운영, 지식 나눔 재능기부 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신선여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뭘 가르쳐줄지 고민하고 이야기하면서 선생님이 꿈인 우리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신선여고 관계자는 “해마다 지식 나눔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역량있는 학생들이 다방면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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