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 중심 보행혁신종합계획’ 발표
부산 ‘사람 중심 보행혁신종합계획’ 발표
  • 김종창
  • 승인 2019.01.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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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9년 1호 정책 ‘사람이 답이다’ 사람 중심 보행혁신 종합계획을 9일 발표했다.

시는 2009년 광역단체 처음으로 ‘걷고 싶은 도시 부산 만들기’ 선포 이후 ‘갈맷길 700리’를 조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보행정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차량 위주 교통체계, 예산 부족 등으로 보행정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민선 7기 핵심가치인 시민 맞춤형 혁신적인 보행정책을 수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부터 전문가, 유관기관, 관련단체와 실무팀장 등 과 논의를 거쳐 보행혁신 5대 전략 35개 과제를 도출했다,

보행혁신 5대 전략은 △막히고 단절된 길, 보행 연속성 확보 △학생·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보행안전성 제고 △시민들이 동네 마실가듯 편리한 생활 속 걷기 실현 △소풍가듯 매력있는 보행길 조성 △모두 다 함께하는 부산발 보행문화 확산 등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모두 1조 8천3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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