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적재상자·공사장 임야 등 북구서 화재 잇따라
차량 적재상자·공사장 임야 등 북구서 화재 잇따라
  • 남소희
  • 승인 2019.01.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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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4시 5분께 울산시 북구 신천동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파란색 포터 내부에 둔 상자에서 시작돼 상자와 차량 내부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불 붙은 박스를 옮기려던 운전자 A(48)씨가 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앞서 7일 오전 10시 25분께 북구 산하동 한 공사장 앞 임야에서 불이 났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상가 식당 종업원이 현장을 목격한 후 자체 진압을 시도했지만 꺼지지 않아 신고했으며, 불은 나무와 잔디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감식을 진행해 자세한 피해규모와 발화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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