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선바위 도서관 30일까지… 수재화 작품 44
점 선봬
재미있는 그림여행이 지난 4일부터 울주 선바위도서관 전시실에서 제5회 전시회 ‘나무를 담다’를 열고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다.
재미있는 그림여행은 유치원,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로 이뤄진 어린이 그림 동아리다. 2013년부터 윤명희 전 울산시의회 의장이 멘토를 맡고 있다. 그간 동아리에선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낀 바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2014~2017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4회, 2017~2018년 다담은갤러리에서 2회 총 6회의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선 지난 1년간 학생들이 나무를 소재로 그린 수채화 작품 44점을 선보인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를 다양한 색감을 표현했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는 재미있는 설치작품을 마련한다. 학생들이 폐품을 이용해 직접 만든 나무와 함께 깡충 뛰는 학생들의 모습, 즐거운 표정이 작품에 담겼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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