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생활 주변의 방사선(라돈)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7일부터 라돈측정기 무상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라돈 측정기 40대를 구입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비치하고 2일간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1인 1대 대여 가능하며, 매주 월~목요일(공휴일 제외)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여해 다음 날 오전까지 반납하면 된다.

대여를 원하는 울주군민은 울주군 방사능안전정보공개센터(울주방사능정보.한국/radon)에서 사전 신청 후 접수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측정기를 수령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