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동면 ‘금곡영농조합법인’, 농림부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울산 삼동면 ‘금곡영농조합법인’, 농림부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 이상길
  • 승인 2019.01.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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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금곡영농조합법인’이 ‘2019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금곡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심사(2차)와 발표 및 대면심사(3차)를 거쳐 이같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금곡영농조합법인은 향후 5년 동안 매년 6천만원(총 3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게 됐다.

금곡영농조합법인은 금곡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면서 영농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 학생, 귀농귀촌인 등 취약계층의 치유와 돌봄, 일자리 창출 등 농촌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농업 실천에 더욱 매진 할 예정이다.

‘사회적농업’은 농업이 가지는 다원적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농업활동을 통해 실업자가 직업교육을 받고 일자리를 얻거나,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치유를 받거나 장애인이 농업활동을 통해 재활훈련이나 돌봄을 받는 등의 혁신적인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의료와 복지, 교육과 노동 등 사회 각 분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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