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정시 경쟁률 3.32대 1
울산대, 정시 경쟁률 3.32대 1
  • 강은정
  • 승인 2019.01.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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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디자인학 8.3대 1 ‘최고’
울산대학교가 3일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3.3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울산대에 따르면 오후 6시 마감 결과 675명 모집정원(정원 내)에 2천241명이 지원해 지난해 3.08대1보다 소폭 상승한 3.32대1 로 나타났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미술학부 섬유디자인학전공, 디자인학부 등 예체능 계열과 중국어·중국학과, 프랑스어·프랑스학과, 철학과 등이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의학 및 공학계열에 비해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미술학부 섬유디자인학전공 8.3대1을 비롯해, 철학과 7.25대1, 중국어·중국학과 7.13대1, 프랑스어·프랑스학과 4.75대1, IT융합학부 4.63대1, 건축공학부 4.5대1, 기계공학부 항공우주학전공 4.47대1, 조선해양공학부 4.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생활과학부 주거환경학전공 4.17대1, 산업경영공학부 4.14대1, 스포츠과학부 4.05대1, 생활과학부 의류학전공 4대1, 건축학부 실내공간디자인학전공 4대1 순이었다. 의예과는 4대 1로 나타났다.

반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간호학과(2.88대1)와 기계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전공(2.46대1), 화학공학부(2.41대1)는 비교적 지원율이 낮았다.

울산대학교는 수능 100% 반영 모집단위는 오는 15일에, 그 외 모집단위는 29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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