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여제 인순이 3년만에 부산무대
라이브의 여제 인순이 3년만에 부산무대
  • 김종창
  • 승인 2019.01.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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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영원한 디바! 라이브의 여제, 가수 인순이가 3년만에 부산을 찾아온다.

가수 인순이가 감동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오는 1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에게 유명한 인순이 히트곡 모음 뿐만 아니라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성호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인순이는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빅히트 시키며 화려한 전성기를 거쳤다.

발라드, R&B, 댄스, 팝, 심지어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남녀노소를 모두 장악하는 흡입력 강한 공연을 보여주었던 인순이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의 성공적인 콘서트를 마치고 새해를 맞아 3년만에 부산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인순이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최근 ‘KBS2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성호와의 듀엣 무대도 선보인다.

부산이 고향인 드니성호는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성장한 개인사가 국내에 알려졌다.

인간극장에서 못 다한 드니성호의 가족 이야기를 풀어보고, 곡 중간마다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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