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는 사람이 먼저인 2019년 희망합니다
땀 흘리는 사람이 먼저인 2019년 희망합니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1.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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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국회의원(동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해로 불리는 기해년을 맞아 울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울산은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수년 간 지속된 조선산업 구조조정으로 노동자와 가족들은 아직도 불안한 시간을 지냈고,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도 경기침체와 ‘광주형 일자리’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고 김용균 씨 산재사망으로 시민들은 ‘위험의 외주화’에 분노했고, 전국으로 확산된 일부 유치원 비리문제는 부모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지진재난과 원전안전기준 강화에 관한 시민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어려웠지만 희망의 씨앗을 확인한 해이기도 합니다. 선박수주는 중국을 추월해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조선업 회생의 기틀을 마련했고, 6·13 지방선거는 새 정치를 요구하는 민심을 보여줬습니다.

4·27 판문점 선언과 북미대화로 한반도 평화가 물꼬를 트고 지자체 남북교류협력의 가능성도 열렸습니다.

우리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힘이라 여겨집니다.

올해는 바람이 싹을 틔우는 한해가 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땀 흘리는 사람들이 언제 해고될지 모를 불안에 떨지 않고 하청노동자들에게도 노조할 권리가 충분히 보장돼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시민들이 생계를 이유로 울산을 떠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민중당 울산시당도 노동자 고용안정과 산업안전에는 당리당략을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시민들의 복지와 사회안전망 개선에도 지혜를 나누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땀 흘리는 사람이 먼저인 울산, 평화가 안착하는 한반도를 향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부지런히 걸어가겠습니다. 건강한 2019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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