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일출·일몰현장 생중계
SK이노, 일출·일몰현장 생중계
  • 김규신
  • 승인 2019.01.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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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생산거점 활용 신년선물 자사 보도 채널·유튜브 방송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이 SK 울산Complex 제8부두에서 맞이한 2018년 마지막 일출 생중계 장면을 보고 있는 모습.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이 SK 울산Complex 제8부두에서 맞이한 2018년 마지막 일출 생중계 장면을 보고 있는 모습.

 

SK이노베이션이 한반도의 일출을 가장 먼저, 일몰을 가장 늦게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지난해 마지막 태양과 새해 첫 태양을 실시간으로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전문 온라인 보도채널인 SKinno News와 SKinno News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 com/user/askinnovation)을 통해 12월 31일 일몰과 새해 1월 1일 일출을 현장 생중계했다.

현장 생중계는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생산 거점을 활용, 12월 31일 일몰은 SK인천석유화학 제3부두에서, 1일 일출은 SK울산CLX 원유저장지역에서 중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동시에 신년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계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일출·일몰을 직접 조망할 수 있는 해안에 근접한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원유 정제를 통한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 수출에 최적화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 인천 등 동해와 서해를 대표하는 항구 도시를 성장 거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11월까지의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량도 1억9천만 배럴에 육박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 물량을 넘어선 수치로, 12월 물량을 고려하면 수출량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동해와 서해를 가로지르는 생산 시설에서 일몰·일출 현장을 중계함으로써 구성원들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년 다짐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수출 사업에서도 선봉에 서서 국가 경제를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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