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올해를 빛낸 지역경제 리더상’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올해를 빛낸 지역경제 리더상’
  • 김규신
  • 승인 2018.12.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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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전국 11명 선정
왼쪽부터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박주철 울산대 산업대학원장, 이동서 ㈜젬스 대표이사가 ‘2018년 지역경제 리더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박주철 울산대 산업대학원장, 이동서 ㈜젬스 대표이사가 ‘2018년 지역경제 리더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학네트워크포럼 박종훈 대표(NCN 명예회장)가 ‘2018 대한민국을 빛낸 지역경제 리더상’을 수상했다.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 상은 미래 세대를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지방정부와 지방 공기업, 향토기업, 지역리더 가운데 본보기가 될 만한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인데, 박종훈 대표가 전국 11명의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 대표는 화학기술 융합을 통한 주력산업 재활성화와 신산업 육성 및 울산 화학산업의 미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5년 출범한 화학네트워크포럼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화학네트워크포럼에는 창립회원으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 석유화학단지 공장장, 연구소장, 대학교수, 연구소 및 공공기관 등에서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그간 20차례 포럼을 열었다.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화학연구원 RUPI(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로드맵) 사업단장인 이동구 박사가 포럼 소통위원장이다.

포럼은 최근 들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 울산 맞춤형 화학산업 대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차례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거듭했다.

또한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해 석화단지의 산업안전 정책을 건의하고 홍보했으며, 이 결과 최근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구축사업에 290억원의 예산이 확보되도록 하는 성과를 냈다. 나아가 노후 지하배관의 안전진단 및 통합 파이프랙 구축사업 예산에도 기여했다고 포럼은 설명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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