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주물류협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9대 회장으로 SK종합화학의 신현직(사진) 부장을 선출했다.

울산화주물류협의회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7일 펠리체컨벤션에서 협의회 회원 및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노영호 울산시 해양수산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진행한 9대 회장 선거를 통해 신현직 부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신현직 신임회장은 “회원사의 물류·산업 안전과 물류 효율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한 대정부 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한편, 정부와 울산시의 물류 활성화 정책에도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면서 회원사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협의회 주요활동 보고와 감사결과 보고 등이 이어졌고, 울산시장과 울산항만공사 사장의 물류 유공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물류 유공은 협의회 회원 중 항만 물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울산시장 표창은 최진규 동서석유화학 부장이, 울산항만공사 사장 표창은 조태호 롯데케미칼 과장이 받았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