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FCW’ 공개
SK이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FCW’ 공개
  • 김규신
  • 승인 2018.12.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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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8일 美 ‘CES 2019’ 참여
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휴대용 제품으로 부상하는 플랙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휘어지거나 접어지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FCW(Flexible Cover Window, SK이노베이션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유연기판 브랜드 명)를 개발하고, 내년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19’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에 적용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CES 참여 업체들 및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SK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6년부터 관련 소재 양산을 통해 축적한 PI(Polyimide film, 폴리이미드 필름)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을 시작, 최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준비를 하고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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