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일자리 만들기 행정력 집중
울산 북구, 일자리 만들기 행정력 집중
  • 남소희
  • 승인 2018.12.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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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 중소제조업 활성화 지원 등 5대 추진방향 바탕 전략 사업 진행

울산시 북구가 민선 7기 일자리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북구는 지난 28일 상황실에서 민선 7기 일자리지원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이번 민선 7기 일자리지원 기본계획에서 △자동차부품 중소제조업 미래경쟁력 강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조성 △지역주력산업 및 4차산업혁명 선도 신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경제 성장인프라 및 진출 분야 확대로 건강한 청년일자리 창출 △계층별(청년, 신중년, 여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지원 △근로조건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5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부품 중소제조업 활성화 지원 △지역 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신 중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공공행정경영) 구축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계층 맞춤형 직접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연계 기능 강화 △좋은 일자리를 위한 ‘참여·소통·공감’의 노사민정 환경 조성 △지역생활밀착형 SOC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 등 7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이에 따른 28개 전략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는 체계적 일자리관리 및 사업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일자리 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총 2만7천여 일자리를 창출·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모든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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