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1일 간절곶 해넘이 오후 5시20분… 2019년 1월 1일 간절곶 해돋이 오전 7시31분
울산, 31일 간절곶 해넘이 오후 5시20분… 2019년 1월 1일 간절곶 해돋이 오전 7시31분
  • 남소희
  • 승인 2018.12.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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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아 일몰·일출 볼 수 있어”
31일과 1월 1일 울산지역에서는 무리 없이 해넘이,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31일 울산 간절곶의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20분, 1일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 31분이다.

31일부터 울산지역은 찬공기를 끌어내리던 5km 상공의 상층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31일 울산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최고기온은 8도까지 오르겠다. 1월 1일은 각각 영하 3도와 4도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1일과 1일에 해넘이, 해돋이를 볼 수 있다”며 “31일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기온(최고기온 6~9도)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낮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앞바다에서 31일과 1일 모두 1~2m로 일겠고 당분간 울산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넘이, 해돋이 행사 참여 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울산은 30일부터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50%를 넘지 않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울산기상대는 건조한 날씨 속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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