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4편의 영화·영상물이 774일(연일수)간 촬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촬영 지원 영화·영상물은 총 1천303편을 기록했다.
장편극영화는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말모이’, ‘뺑반’을 비롯해 ‘인랑’, ‘사냥의 시간’, ‘사자’, ‘증인’, ‘패키지’, ‘퍼펙트맨’ 등 33편이 부산에서 촬영했다.
눈에 띄는 점은 드라마·CF 등 영상물이 총 91편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63%(35편) 가량 대폭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폭풍무’(중국),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19편의 드라마가 촬영을 완료했다.
넷플릭스 ‘킹덤 시즌2’와 ‘나 홀로 그대’ 또한 부산 촬영을 준비 중에 있어 드라마 촬영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영화·영상물도 2배 증가해 인도네시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 12편(영상물 포함)이 부산을 방문했다. 2016년 17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종창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