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출격 임박
현대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출격 임박
  • 김규신
  • 승인 2018.12.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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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세계 7천대 한정판매… 국내 1천700대 배정
현대자동차의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천대로 확정하고 그 중 1천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여 코믹콘을 찾은 마블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여러 국가에서 판매 문의를 받은 바 있다.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출시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 총 7천대 한정 판매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아이언맨 시리즈의 높은 인기와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1천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 회색)으로써 1963년 마블코믹스(만화책)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Tales of Suspense)’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 회색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레드 컬러를 개발해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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