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방향에서 양방향으로 파쇄력 향상… 쇄석시간 단축
의료법인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은 26일 새로 도입한 ‘최신 체외충격파 양방향 결석 치료용 쇄석기 가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사장 인사말로 시작해 테이프 커팅식, 축하 떡 절단식, 다과 등으로 진행했다.
내·외빈 20여명이 참가해 쇄석환자 진료서비스 개선을 기원했다.
‘최신 체외충격파 양방향 쇄석기’ 도입으로 결석환자 진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기존 단방향 쇄석기에서 양방향으로 바뀌면서 파쇄력이 향상되고, 쇄석시간도 단축되는 것은 물론, 디지털 화질의 엑스레이까지 추가돼 결석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울산제일병원 김종길 이사장은 “‘최신 체외충격파 양방향 쇄석기’를 도입해 1회 시술 성공률을 높이고, 환자 만족도도 높여 울산에서 오랫동안 유지한 비뇨기과에 대한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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