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공약관리지원단 출범
울산교육청, 공약관리지원단 출범
  • 강은정
  • 승인 2018.12.25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촉위원 등 18명
울사시교육청의 제1기 공약관리지원단이 출범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오후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학생을 포함한 시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제1기 공약관리지원단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외부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기 공약관리지원단 위원은 교육청 공무원 2명과 외부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촉위원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시민 6명, 학부모 7명, 교직원 8명, 학생 6명이 참여해 위원 정수보다 신청자가 많아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

공개 추첨은 지난 17일 오전 시교육청 평가협의회실에서 울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및 본청 감사담당 공무원 등이 입회한 자리에서 8개의 난수(숫자)를 뽑아 컴퓨터에 입력하는 공개 추첨을 통해 시민, 학부모, 교직원, 학생 각각 4명씩 총 1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첫 도입으로 관심을 모았던 학생위원은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선정됐다.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참여가 많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공약관리지원단은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들의 눈높이에서 공약사업이 실현되고 있는지 평가할 것을 기대하며, 아울러 학생위원의 학습권 보호와 참여 보장을 위해 회의는 1월, 7월 방학을 활용하고, 회의시간도 오후 시간에 개최해 학생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