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유명한 그림책 중 ‘미술관에 간 윌리’와 ‘우리 엄마’가 음악 교육극으로 재탄생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꾸며진다.
먼저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미술관에 간 윌리’,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등 유명한 작품 속 숨어 있는 재미를 찾아보고 다양한 모습의 일상을 담은 윌리의 그림과도 비교해보며 음악을 통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의 명작 동화 ‘우리 엄마’는 ‘캐논 변주곡’, ‘비창’, ‘랩소디 인 블루’ 등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선율로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패키지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앤서니 브라운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추억을 선사하며 풍성한 겨울방학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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