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성탄전야선물 ‘아파트경비 휴게실’
빛나는 성탄전야선물 ‘아파트경비 휴게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8.12.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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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 가던 지난 24일, 성탄선물 소식은 울산시 북구에도 무더기로 날아들었다. △강남라이온스클럽, 북구 농소2동에 이웃돕기 쌀 40포 전달 △서부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 전달 도 그런 소식들의 하나였다.

이처럼 밝은 소식 속에는 ‘성탄의 별’처럼 단연 돋보이는 소식도 섞여 성탄이브의 한파를 녹이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북구 동아청구아파트에 경비노동자 겨울나기 휴게실 개소’라는 조금은 결이 다른 소식이었다. 북구 기획홍보실은 이날 ‘빛나는 휴게실-첫 경비노동자 쉼터’란 소제목과 ‘크리스마스이브, 경비노동자를 위한 산타의 선물이 도착했다’는 표현을 동시에 올렸다.

경비노동자 휴게실(수면시설) 개소식이 있기까지는 ‘북구 노·사·민·정 협의회’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비정규직지원센터’)의 숨은 공을 빼놓을 수 없다. 북구 관계자는 ‘경비노동자 휴게실’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의 예산 지원과 비정규직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빛을 보았다“고 전했다. 

사실 비정규직지원센터가 노·사·민·정 사업으로 ‘아파트 청소노동자 휴게실 개선 사업’에 뛰어든 것은 2012년부터다. 올해는 처음으로 ‘경비노동자 휴게실’에도 관심을 기울여 화봉동 동아청구아파트와 효성삼환아파트 두 곳에서 ‘빛나는 휴게실’ 12호점 및 13호점 설치라는 결실을 거두기에 이른다. 지금까지 빛을 본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실은 14호점인 매곡동 월드메르디앙 청소노동자 휴게실까지 합치면 무려 14개를 헤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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