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외부 청렴도 1위 달성
월성본부, 외부 청렴도 1위 달성
  • 박대호
  • 승인 2018.12.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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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월성본부가 국내 5개 원전 본부 중 ‘외부 청렴도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국민에 대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오고 있다.

권익위 청렴도 1등급은 ‘청렴도 최우수기관’에 해당하며 한수원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월성본부는 국내 5개 원전 본부별 외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1위를 달성해 회사의 종합 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본부별 측정항목으로는 △특정인에 대한 특혜 여부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업무처리시 갑질 관행 △부정청탁에 따란 업무처리 △업무처리 기준절차의 공개성 △업무처리의 책임성으로 구성되며, 월성본부는 10점 만점에 평균 9.74점을 받았다.

박양기 본부장은 “2019년에도 월성본부 임직원들은 지속적인 청렴 제고 활동을 통해 모든 업무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유지함으로서 청렴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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