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수기관에 선정
중구 우수기관에 선정
  • 강은정
  • 승인 2018.12.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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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업무평가

울산시 중구가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구는 20일 강원도 양양군 양양쏠비치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년 도로명주소 유공 활성화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중구는 올 한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지에서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눠주는 등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대해 알렸다. 6월에 열린 중구 최대 규모의 축제인 ‘울산마두희축제’에서는 특별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 풀기 이벤트를 진행해 쉽고 재미난 방법으로 도로명주소를 알 수 있도록 노력했다.

중구는 연 2회에 걸쳐 8개월 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만2천783개를 전수 조사해 524개소에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의 자료입력과 사진자료 미등록 3만5천430건을 정비해 정비율 약 80%를 달성하는 등 안내시설물의 관리·보존에 철저를 기한 공적도 인정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도로명판 신설, 낡은 표지판 교체 등 안내시설물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가 주민의 생활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상세주소 사용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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