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공공입찰 제한 해제’ 견인… 경제활성·민생안정 역점 
‘현대重 공공입찰 제한 해제’ 견인… 경제활성·민생안정 역점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8.12.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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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울산시의회 2018 의정활동 결산
울산시의회 본회의 전경.
울산시의회 본회의 전경.

 

지난 7월 개원한 제7대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출범 6개월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지원활동 강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의정을 전개했다.

제7대 시의회는 제19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와 임시회 2회 등 총 79일간의 회의를 통해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등 114건의 안건을 접수·처리하고, 현장 방문활동 15회, 서면질문 41건, 시정질문 16건, 5분 자유발언 30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
제7대 의회 개원이후 6개월 동안, 회기운영은 총 4회 79일 중 정례회 2회 54일, 임시회 2회 25일로 운영됐다. 
의안은 총 114이 접수돼 원안가결 97건, 수정가결 14건 등으로 처리했으며, 의안 종류별로는 조례안 53건, 예산안 8건, 결의안 6건, 동의안 9건, 승인안 1건, 기타 37건 등이다.

시정의 정책방향과 업무처리 내용, 각종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정질문 16건, 서면질문 41건을 통해 교육·복지정책 및 지역경제,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 등 시정의 비판과 견제기능을 수행했다.  

또, 3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해 합리적인 방안과 개선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제7대 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정책견제와 감시 및 대안제시를 위해 지난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울산시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 요구 103건, 건의사항 294건 등 총 397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토록 했다. 

또, 감사에 있어서도 적발과 지적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감사에 주력했다. 

시의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울산시와 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과 2018년도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울산시는 2019년도 당초예산 총 요구액 3조6천3억원 중 세입예산은 원안가결하고 세출예산은 64억1천57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 및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교육청은 2019년도 당초예산 총 요구액 1조7천671억 세입예산은 원안가결, 세출예산은 10억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 등으로 조정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예산심사 과정에서 각종 낭비요소를 줄이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최우선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각종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정투자 사업효과가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사전심사 기능을 강화했다.

◇ 지역현안에 적극 대응
제7대 의회는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참가제한 유예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중단과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경영 촉구 결의안’,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촉구 결의안’ 등 총 8건의 결의·건의안을 발의해 모두 원안 채택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참가제한 유예촉구 건의안’은 2019년 12월까지 내려진 현대중공업의 공공선박 입찰참가 제한의 유예를 건의한 것으로, 울산시의회는 청와대와 국회 등 주요기관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쳐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제한 해제’ 결정을 이끌어 냈다.

제7대 시의회는 ‘버스정류소 위치 변경에 따른 신호등 설치 및 횡단보도 설치의 건’ 등 총 11건의 진정민원을 접수하여, 사안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처리하는 등 주민애로사항 해결 활동을 펼쳤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상 정립
제7대 울산시의회는 시민들이 울산시의회의 역사와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주요 의정활동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 의정 홍보관을 설치중이며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시민의 알권리 제공을 위해 인터넷·모바일 생방송 실시간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회 홈페이지도 수시 보완·개선했다.

회기가 없는 8월에는 지역현안사업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의원 일일근무제를 실시해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열린 의회 구현과 친근한 의정활동을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장 회의실을 개방해 총 55회 1천15명의 시민과 학생이 견학 및 방청하는 등 활발한 의회 견학과, ‘청소년 모의의회’ 및 ‘제16회 의회사랑 스피치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정치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연구하고 토론하는 의정활동 전개
특광역시 의회 중 의원발의 조례가 최하위였던 울산에서 의원발의 조례가 5대 5건, 6대 9건에서 7대 의회에서는 21건으로 증가했다.

7대 의회의 시장 발의 조례에 대해 수정가결율은 17.7%로 6대 의회(3.2%)에 비해 증가했다. 수정가결율이 높다고 해서 곧 질적인 완성도나 올바른 방향으로의 활동이라고 전제할 수는 없으나, 6대 의회처럼 압도적 비율로 원안가결 처리하며 거수기 역할을 하던 것에서 벗어났다.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제7대 울산시의원들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착시키고 시정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대안 제시 등을 위해 울산행정포럼, 울산조례연구회, 울산학교안전 연구회, 울산도시재생연구회,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 노동정책연구회 등 7개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했다. 각 연구단체에서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발굴에 매진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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