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울산점을 비롯한 목동·판교·부산점 4개 점포 식품관에 ‘현대쌀집’을 정식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에 쌀 전문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현대백화점에서 판매된 쌀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1% 줄었지만, 고시히카리·히토메보레 등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프리미엄 쌀’의 매출은 15.7% 상승했다.
특히 현대쌀집은 ‘쌀 감별사’로 불리는 ‘밥 소믈리에’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직접 쌀을 배합해준다.
‘밥 소믈리에’는 월 1회 정도 매장을 방문해 밥맛 컨설팅도 진행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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