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과학고 박진호, 국제 체조대회 은 1·동 1
울산스포츠과학고 박진호, 국제 체조대회 은 1·동 1
  • 강은정
  • 승인 2018.12.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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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 3위·평행봉 2위 차지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박진호(오른쪽)가 러시아에서 열린 ‘VORONINCUP 2018 국제 체조대회’에서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박진호(오른쪽)가 러시아에서 열린 ‘VORONINCUP 2018 국제 체조대회’에서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VORONINCUP 2018 국제 체조대회’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 박진호(1학년)가 개인종합 3위(75.33점), 종목별 결승 경기에서 평행봉 2위(13.25점)를 차지해 은·동메달 1개씩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진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서 고난이도의 연기를 유감없이 펼쳐 모든 종목(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총 6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대회를 이끈 국가대표 상비군 김제철 감독은 “타고난 신체 능력과 잠재력을 살리면 대한민국 체조를 이끌 차세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이남구 감독은 “박진호 외에도 류성현, 김재호(이상 1학년) 등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학교에 재학 중이며 오는 21일 진천선수촌 체조장에서 열리는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다시금 태극마크를 차지하도록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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