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그룹, 이웃사랑 성금 250억… 16년간 2천590억 나눔 실천
현대車그룹, 이웃사랑 성금 250억… 16년간 2천590억 나눔 실천
  • 김규신
  • 승인 2018.12.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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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육성·취약계층 경제적 자립·교통약자 보호 등에 활용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변함없는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이 이날 전달한 성금은 250억원이다.

경영 실적이 호조세였던 2013년에 비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성금액은 동일하게 유지해 가능한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2013년부터 6년 연속 250억원을 기탁하는 등 누적성금은 16년간 2천590억원에 달한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장애인·노년층 등 교통약자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등의 분야에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6대 무브(Move)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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