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내년 9월 6일~10일 개최… 경쟁부문 ‘넷팩상’ 포함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내년 9월 6일~10일 개최… 경쟁부문 ‘넷팩상’ 포함
  • 김보은
  • 승인 2018.12.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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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문 등 출품작 접수, 내년 3월 31일 마감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제4회 영화제를 내년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키로 하고 본격적인 경쟁부문 출품작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경쟁부문에 넷팩상이 새롭게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16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내년 경쟁부문은 국제경쟁과 넷팩상으로 지난 1일부터 접수하기 시작했다. 마감은 내년 3월 31일이다.

국제경쟁은 산악 관련 소재나 주제를 다룬 작품으로 장르와 형식, 길이의 구분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또 넷팩상 부문은 자연과 인간, 환경, 문화인류학 등의 내용과 주제를 담고 있는 아시아 감독과 아시아 국가의 영화가 대상이다.

앞서 올해 열린 제3회 영화제에선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넷팩)에 가입하면서 경쟁부문과는 별도로 넷팩상을 만들었으나 내년에는 경쟁부문의 하나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출품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제작한 작품만 가능하고 두 부문을 중복해서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섹션 확정은 영화제에서 추후에 결정할 수 있다. 접수는 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직접 출품하거나 페스트홈 사이트 (festhome.com/f/2051)를 통해서 하면 된다.

각 경쟁부문 최종 후보작은 내년 6월 중 발표하고 제4회 영화제에서 관객에게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 경쟁부문 최종심사를 통해 총 3천만원이 주어질 수상작을 선정한다. 문의 ☎254-6454.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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