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랑 놀길 참 잘했지’ 천애란 시낭송가 19일 강동초
‘동시랑 놀길 참 잘했지’ 천애란 시낭송가 19일 강동초
  • 김보은
  • 승인 2018.12.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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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극 ‘예림이의 하루’ 등 꾸며
“동시낭송 하면서 신나게 놀아 볼까요?”

천애란 시낭송가(울산재능시낭송협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강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강동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회 동시낭송 콘서트 ‘동시랑 놀길 참 잘했지’를 개최한다.

천애란 시낭송가는 2011년부터 꾸준히 동시낭송 콘서트를 열고 있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 한차례 동시낭송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초대·학생 동시낭송과 9개 시를 엮어 극화한 동시극 ‘예림이의 하루’ 등으로 꾸민다. 사회는 천애란 시낭송가의 큰딸인 박지원(유니스트 4년)씨가 맡았다.

천애란 시낭송가는 “예쁜 시어들이 마음속에 들어오면 마음이 편해지고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또 동시낭송을 하다보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따뜻한 감성이 돋아난다. 동시낭송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동시와 친구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애란 시낭송가는 동부초등학교에서 동화구연과 동시낭송 강의하고 있으며 색동회 울산지부 이사, 울산재능시낭송협회 감사, 새싹회 회원을 맡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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