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내년 당초예산 2천655억 확정
울산 동구, 내년 당초예산 2천655억 확정
  • 남소희
  • 승인 2018.12.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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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사업에 서부동 도시재생 집중 추진
정천석 동구청장은 12일 의사당에서 열린 동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12일 의사당에서 열린 동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울산시 동구의 2019년도 당초예산이 2천655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2천634억원, 특별회계는 21억원이다.

동구의회는 12일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당초예산안을 의결했다.

2019년 당초예산 확정에 따라 2019년 주요 투자사업으로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인 ‘도심 속 생활문화의 켜, 골목으로 이어지다’ 사업(56억원), 남목노인복지관 건립(30억), 일산진마을 생활여건개조사업(18억6천만원), 방어진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 사업(9억6천만원), 이야기가 있는 남목마성 누리길 조성 사업(9억원), 남목전통시장 아케이드 하부 비막이 설치사업(7억5천만원) 등이 추진된다.

동구 관계자는 “조선업 위기에 따른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불필요한 수요는 최대한 억제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2019년도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2019년도 당초예산은 지난해 당초예산 2천553억원(일반회계 2천510억원, 특별회계 43억원)보다 102억원(4.0%) 증가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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