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안심무인택배함’ 2곳 시범설치
울산 남구 ‘안심무인택배함’ 2곳 시범설치
  • 성봉석
  • 승인 2018.12.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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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청사 입구와 무거동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2곳에 ‘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1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남구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과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 예방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안심무인택배함’은 택배 물품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1인 가구 등 바쁜 일상으로 택배를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주민과 택배 기사와 대면 없이 물품 수령을 원하는 여성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물품 주문 시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를 수령 장소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하고 물건을 찾으면 된다. 365일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단 48시간이 초과할 경우에는 일 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되며, 보관료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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