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융합울산연합회 김문식 회장 취임
중기융합울산연합회 김문식 회장 취임
  • 김지은
  • 승인 2018.12.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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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11·12대 회장 이·취임식… 우수 회원사 상훈 수여도
12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송철호 시장이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송철호 시장이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12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 제17차 정기총회 및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사 250여명을 비롯해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업종이 서로 다른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경영·기술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13개 단위교류회에 297개 회원사가(제조업 비중 98%)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연합회 활동에 대한 감사보고 및 올해 연합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40명의 우수 회원사에게 울산시장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울산고용노동지청장상,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어 지난 2년간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를 이끌어 온 11대 이용재 회장(해원산업(주) 대표이사)의 이임식과 제12대 김문식 회장((주)조양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이·취임식에서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울산 중소기업간 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산업 패러다임의 변환기에 회원사간 기술경영 교류를 통한 경영혁신으로 회원사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합심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식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는 약 20년간 울산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며 “회원사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진공 정책사업의 적시 지원을 통해 융합연합회가 향후에도 울산경제의 핵심자원이 될 수 있도록 중진공도 연합회와 협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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