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초빙, 울산시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성료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초빙, 울산시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성료
  • 이상길
  • 승인 2018.12.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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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59회 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행사가 12일 오후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에서 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tvN ‘알쓸신잡3(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고정패널로 출연 중인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욱 교수는 카이스트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상대적 혼돈 및 혼돈계의 양자 국소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포항공대·카이스트·미국 하버드대·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 서울대 조교수, 부산대 사범대 교수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출간한 ‘떨림과 울림’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이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설렘이 학생들에게 떨림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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