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두달 연속 17위 최하위
노 교육감, 한달만에 7계단↑ 7위
송철호 울산시장, 두달 연속 17위 최하위
노 교육감, 한달만에 7계단↑ 7위
  • 정재환
  • 승인 2018.12.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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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광역단체장·교육감 11월 직무수행 평가’
송철호 울산시장이 민선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지난달 중하위권(공동 14위)에서 중상위권(7위)으로 7계단 도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의 11월 직무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송철호 울산시장은 긍정평가 35.1%로 17위를 기록했다.

송 시장은 전달인 10월 직무수행평가 조사에서도 긍정평가 36.9%로 최하위를 기록, 두 달 연속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긍정평가 58.2%로 5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조사에선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긍정평가 43.6%로 7위를 차지했다.

노 교육감은 전달인 10월 평가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했는데, 한 달만에 7계단이나 상승했다.

전국 교육감 중에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 51.4%, 김승환 전북교육감 49.9%로 1, 2위를 차지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47%로 3위에 올랐다.

노옥희 교육감은 당선 득표율(35.6%)에 비해 높은 43.6%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에서는 4위까지 올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2%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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