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ISO26000 대응 용역 최종보고회
남구, ISO26000 대응 용역 최종보고회
  • 성봉석
  • 승인 2018.12.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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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이행도·방향 점검
김진규 남구청장이 1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남구 ISO26000 대응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이 1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남구 ISO26000 대응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과 국제기구 등록, 해외인증 획득 등을 추진해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다.

남구는 11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 남구 ISO26000 대응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구가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들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에 따라 점검하고 개선해야할 방향이 제시됐다.

용역기관인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교수 정준금)에서 과업 수행 내용과 ‘울산광역시 남구 사회적 책임(SR) 구현을 위한 지속가능 보고서’의 구성체계,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분석, 정책제언 등의 내용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G4 권고사항 △UNGC(UN Global Compact) 10대 원칙 △UN SDGs(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원칙을 포함한다.

인권·노동·환경 등 국제표준 7대 핵심주제뿐만 아니라 KSA ISO26000:201 2(사회적책임에 대한 지침)의 7개 핵심주제(CS:Core Subject)를 중심으로 남구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 관련 이슈를 작성한다.

남구는 이번 보고회가 NGO, 사회단체, 각종 기관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기업들에게는 ISO26000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한 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규 청장은 “이번 용역으로 남구가 사회적 책임의 이행도와 방향을 점검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조직이 된다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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