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팰리세이드’ 출시
현대차, 대형 SUV‘팰리세이드’ 출시
  • 김규신
  • 승인 2018.12.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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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기반으로 개발한 플래그십 대형 SUV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팰리세이드(PALI SADE)’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도 용인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Intuitive Usability Exp erience)’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AWD, All Wh eel Drive)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다양한 노면(MUD, SAND, SNO W)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 rain Control)’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에 복합연비 12.6km/ℓ의 엔진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3.8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ps), 최대토크 36.2kgf·m의 폭발적인 성능에 복합연비 9.6km/ℓ를 달성했다.

판매가격은 두 모델 모두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천622만원 △프레스티지 4천17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천475만원 △프레스티지 4천30만원이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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