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찾아가는 북스타트’
울산도서관 ‘찾아가는 북스타트’
  • 김보은
  • 승인 2018.12.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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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소외계층에 책 선물
울산도서관이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북스타트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아이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 책 꾸러미를 나눠 주는 행사다.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울주 울산양육원, 북구 태연학교, 중구 물푸레복지재단, 남구 건강·가정 다문화센터, 동구 드림스타트 등을 직접 찾아가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2권이 들어있는 꾸러미 가방 총 111개를 선물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많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산도서관은 지난 9월 실시한 독서의 달 행사에도 시민들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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