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중 ‘세계시민 청소년 골든벨’ 성료
울산 언양중 ‘세계시민 청소년 골든벨’ 성료
  • 강귀일
  • 승인 2018.12.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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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관련 지식·인식개선 기회 등 제공
울주군이 11일 언양중학교 3학년생 140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청소년 골든벨 ’을 개최했다.
울주군이 11일 언양중학교 3학년생 140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청소년 골든벨 ’을 개최했다.

 

울주군이 11일 언양중학교 3학년생 140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청소년 골든벨’을 개최했다.

울주군은 지역 내 청소년의 세계시민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주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울주 RCE 학습교류분과위원회(위원장 박옥덕)가 맡았다.

위원회는 골든벨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인권·평화·공정무역·지속가능발전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언양중학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난해 유네스코 학교로 인증받았다. 올해는 울주군 유네스코학교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언양중 장항규 교장은 “미래 사회를 책임질 본교의 학생들이 이번 골든벨 행사로 환경, 인권, 평화 등을 배우고 서로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김미혜 울주군 교육체육과장은 “울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골든벨 행사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내용을 접하게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생활 속에서 잘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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