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 송년포럼
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 송년포럼
  • 김규신
  • 승인 2018.12.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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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120여명 모여 주력산업 재도약 다짐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산단공)는 1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지역 주력산업 4개 미니 클러스터 회장단(자동차그린기술 강돈, 생산기반 임동석, 그린소재 진호환, 조선해양융합 황호인)과 회원사 임직원 및 지원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미니클러스터 연합 송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및 예국권 울산경영자협의회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연 송년포럼은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년간의 클러스터 사업 성과와 내년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미니클러스터는 올 한 해 약 300회 이상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총 12건의 R&D과제를 발굴, 약 26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총 84개사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으로 6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 전문 교육과 U-스타트업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을 강화하기도 했다.

성과 설명 후에는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2019년 변화와 혁신 콘서트’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원장은 내년에는 역동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경기 침체, 저성장이라는 암울한 서로 다른 두 개의 얼굴을 맞이할 것이라며, 고난을 견디며 하루하루 변화와 혁신을 통해 승리자가 되자고 격려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의 문화 공연과 후원금 300만원 전달 시간이 이어졌다.

박동철 산단공 울산본부장은 “대기업 및 혁신 지원기관과 힘을 합쳐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 활기찬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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