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팬텀 디 오리지널17’ 12일 출시
골든블루 ‘팬텀 디 오리지널17’ 12일 출시
  • 김종창
  • 승인 2018.12.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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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맛 모던한 스타일의 플레이버드 위스키
양주 제조업체 골든블루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팬텀 디 오리지널17’을 12일 공식 출시하고 플레이버드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플레이버드 위스키(Fla vored Whisky)는 정통 위스키와는 달리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을 넣은 양주를 말한다.

골든블루가 이번에 내놓은 ‘팬텀 17’은 독특한 맛과 부드러움을 선호하는 위스키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개성 있는 맛과 모던한 스타일의 플레이버드 위스키다. 2016년 TF팀을 만든 후 지난 2년 동안 50년 경력의 마스터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 thison)과 협업을 진행해 만들었다.

‘팬텀 17’ 알코올 도수는 35도로 17년산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 9%에 브리티시 캐러멜향을 첨가했다.

사계절의 다양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팬텀 17을 마시면 입안에서 부드러운 봄향기, 여름의 과일맛, 가을의 브리티쉬 카라멜향, 겨울의 피트향이 어우러져 복잡하고 풍요로운 위스키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병 또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골든블루를 상징하는 다크 블루(dark blue) 컬러에 직사각형 라인으로 디자인돼 위스키의 고급스러움은 살리되 감각적이고 도시적이며 역동적인 느낌까지 전달한다.

골든블루는 팬텀 17이 스피릿 드링크이자 기타 주류인 다른 제품에 비해 한 차원 높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출고가를 낮춰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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