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MFF 개폐막작 다시 본다
올해 UMFF 개폐막작 다시 본다
  • 김보은
  • 승인 2018.12.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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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울주문예회관서 ‘클라우드 보이’·‘던월’ 상영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올해 영화재 개·폐막작을 재상영하는 ‘앵콜! 2018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에는 폐막작 ‘클라우드 보이(감독 메이케미너 클린크스포)’, 오후 4시에는 개막작 ‘던월(감독 조시 로웰, 피터 모티어)’을 각각 상영한다.

성장영화 ‘클라우드 보이’는 소심한 12세 소년 닐라스가 가족과 자연을 통해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스웨덴의 대자연도 영화의 감상 포인트가 된다.

상영 후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 행동심리학자’로 알려진 이민규 박사와 함께 인성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 ‘던월’은 요세미티 계곡 엘케피탄의 900m가 넘는 직벽인 ‘던월’에 도전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다. 불가능해 보이는 대자연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그보다 진한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 제3회 영화제 상영 당시 매진으로 많은 관객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작품이다.

아울러 행사에선 영화제 기간 사용했던 홀로그램 필름지를 카드지갑으로 만들어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예매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은 무료,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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