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협력' 울산 남구 복지사각 집중 발굴
'주민과 협력' 울산 남구 복지사각 집중 발굴
  • 성봉석
  • 승인 2018.12.09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따유’로 인적안전망 활용… 동절기 현장점검 강화
남구 주민 인적안전망인 ‘마따YOU(마따유: 마음이 따뜻한 당신)’복지전담팀이 사회취약계층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구 주민 인적안전망인 ‘마따YOU(마따유: 마음이 따뜻한 당신)’복지전담팀이 사회취약계층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주민 인적안전망인 ‘마따YOU(마따유: 마음이 따뜻한 당신)’을 활용해 동절기 사회취약계층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남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정하고 주거 취약 1인가구 등 위기가정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남구는 고시원, 쪽방, 원룸, 여관 등 주거위기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복지급여 신청 제외자 등에 대해서 희망복지지원단과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226-6913)과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신고를 받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인적안정망 ‘마따YOU’을 활용해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연말연시를 더 따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 마따YOU(마따유)는 주민 스스로가 만드는 복지공동체마을 조성을 위한 마따남구 사업의 하나로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다.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성봉석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