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8시 소공연장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올해 마지막 디스커버리 시리즈로 관객을 찾아온다.
울산시립예술단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이하 울산시향)의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4’를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울산시향의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올해 ‘슈베르트’, ‘멘델스존’, ‘브람스’ 편을 연이어 선보이며 작곡가별 대표적 명곡과 그에 얽힌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총 4회로 기획한 올해 마지막 편은 ‘오케스트라의 매력 차이콥스키’ 편으로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작품을 통해 알아본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마지막 편은 티켓 오픈 3일만에 매진됐다.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3박자가 잘 어우러진 공연이기에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는 것 같다”며 “정통 클래식을 즐기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공연장을 찾으면 클래식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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