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사이 서울에서만 동파 신고가 100건을 넘은 셈이다. 서울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은 ‘경계’로 유지되고 있다.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한다.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하고, 장기간 외출하거나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세면대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흐르도록 해야 한다.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경우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해야 한다.
<북구 호계동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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