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평가보고회
환경부,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평가보고회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1.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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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차원 추진전략·대책 토론
8개시범도시 단체장 참석

환경부는 이만의 장관 주재로 19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8개 시범도시 자치단체장(광역 부단체장), 지자체 기후변화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울산시 등 광역 지자체 4개와 기초지자체 4개가 운영되고 있다.

시범도시는 ▲제주(2007년7월) ▲과천(2007년8월)▲창원(2007년11월) ▲부산(2008년1월) ▲광주(2008년4월)▲울산(2008년4월) ▲여수(2008년5월) ▲원주(2008년12월) 등 8곳이다.

합동보고회에는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외에 기후변화 대응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선언한 2개 선도도시 및 1개 생태도시(구미시, 안산시, 서울 송파구)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범도시 운영성과의 중간점검을 통한 향후 추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도시별 그간의 추진성과와 2009년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지자체 차원의 기후변화 대책 추진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환경부에서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 협력방향을 설명하고, 중앙대 김정인 교수가 해외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4월 공익형 탄소펀드 조성 및 CDM 발굴을 테마로 배출권 확보를 위한 CDM 사업 발굴,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탄소포인트제도 실시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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