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 교육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 교육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1.19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까지 구·군보건소 미생물 담당자 대상
시 보건환경연구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구·군 보건소 미생물 검사 담당자(5~7명)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구·군 보건소 미생물 검사 담당자 교육은 매년 4~6월에 실시했으나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많은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해 교육시기를 앞당겨 실시, 집단 식중독 발생의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집단식중독 환자 발생시에 미생물 확인검사는 세균검사 10종, 설사원인 바이러스 5종, 필요시에는 원충검사도 하며, 원인균 분리시에는 환자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미생물 유전자형 검사도 실시한다.

교육은 정윤성 교수(울산대 병원), 정춘수 교수(울산대 미생물학과), 이동석 교수(인제대 임상병리학과) 등이 강사로 나서 법정 전염병, 식중독, 수질 및 식품 미생물 검사 등에 대해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구원은 집단식중독 환자 발생시에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해 유전자증폭기를 이용한 검사법, 독소유전자 검사법 등 병원성 미생물 검사법에 대한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 이주복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