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액체화물 24시간 하역
설 연휴 액체화물 24시간 하역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9.01.19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만공사, 컨화물·일반화물 일시 중단
올해 설 연휴기간에도 울산항에서 원유 및 석유류, 석유화학원료 등 액체화물에 대한 하역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항만운영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액체화물 정상 하역 등 항만운영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액체화물 하역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휴무없이 24시간 하역이 가능하다.

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8시까지 하역이 중단된다.

일반화물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하역을 중단하되, 긴급 물자와 필수 물자 등에 대해서는 울산항운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하역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항 항만운영전산망(Port-MIS) 단말기는 연휴 기간 중 상시 개방되며, 설 연휴 기간 중 입항할 선박에 대한 선석 배정은 23일 오후 2시 일괄적으로 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팀장 4명과 반원 5명으로 설 연휴 특별대책반을 구성, 각종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등 원활한 항만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항만공사는 항만순찰팀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위험물 하역 현장 및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 김영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