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신규단원 채용… 31일부터 접수
울산시립무용단 신규단원 채용… 31일부터 접수
  • 김보은
  • 승인 2018.12.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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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2일 울산시립무용단 신규단원 채용을 위한 오디션이 진행된다.

채용분야는 한국무용과 타악 부문이다. 지역 자격은 관련 학과 학사학위 이상 취득하고 전국경연대회 입상했거나 무용문화재를 이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서 5년 이상 공연한 경력이 있으면 된다.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한국무용 부문 지원자는 전통, 창작, 악기춤(설장고, 삼고무, 외북 중 택1), 당일 제시되는 작품 따라 하기까지 총 4가지 유형의 실기전형을 치른다.

또 타악 부문은 설장고, 모듬북(4개 1조), 선반 개인놀음으로 3가지 전형을 치르게 된다.

지원방법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ucac.ulsan.go.kr) 공지사항을 통해 지정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2000년 창단된 울산시립무용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악반주단을 두고 있다. 전통 춤의 계승과 지역 문화유산의 무대 예술화를 통해 무용장르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돼 울산시립무용단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26-8273.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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