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역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재단의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지원사업 설명, 예년과의 달라진 사항, 지원신청서 작성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예술창작·발표지원 등 7개 세부사업)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문화예술관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3개 사업을 공모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15일간 사업별 공모 및 접수를 진행한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문화예술사업에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해 생활 속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