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사진동호회 한자리에
11개 사진동호회 한자리에
  • 김보은
  • 승인 2018.12.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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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진써클연합 12~17일 합동전시 문예회관 전관서 350여명 224점 선봬
울산지역 11개 동호회의 1년 결실이 한눈에 펼쳐진다.

울산사진써클연합회는 올해 합동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제 1, 2, 3, 4전시장)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울산사진써클연합회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친환경 생태도시,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지향적인 ‘울산’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올해 합동전시회에는 11개 동호회 회원 350여명이 참여해 22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동호회는 가람사진동우회, 대한불교사진가회 울산지회, 물보라사진동호회, 빛담사진동우회, 빛사랑사진동우회, 조리개사진동우회, 참빛사진동호회, 한국영상동인회 울산지부, 현대미포조선사진동호회, 현대사진동호회, 현대자동차사진동우회 등이다.

아울러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회관 제1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출품 사진 중 작품성이 우수한 5개 작품(오걸상)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물보라사진동호회 정은주, 조리개사진동우회 이채현, 한국영상동인회 울산지부 유해영, 현대사진동호회 김동환, 현대자동차사진동우회 이창윤씨다.

또 올해 전국의 각종 사진공모전, 촬영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회원에겐 공로상을 수여한다.

울산사진써클연합회 황치길 회장은 “1년간 울산 지역의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피사체를 앵글에 담았다”며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회원들의 열정이 담길 작품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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